에이스침대, 이동수면공학연구소 3년 만에 운영 재개

에이스침대,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이동수면공학연구소 3년만에 재개
에이스침대,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이동수면공학연구소 3년만에 재개

에이스침대는 찾아가는 침대과학 서비스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서비스를 3년 만에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는 척추형상 측정기, 체압분포 측정기 등 최첨단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최적화된 침대를 선정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서비스가 중단된 지 3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 침대 선정 시스템은 총 5단계로 진행된다. 기본 고객 정보 입력부터 체압 분포 측정, 척추 형상 측정 등을 통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지난 2004년 처음 서비스를 개시한 후 현재까지 약 18만명이 측정에 참여했다.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는 수면 효율을 극대화하는 숙면 유도 시스템이 내장된 기능성 침대 개발 자료로도 활용된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이동수면공학연구소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좋은 잠'을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