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유효주가 두산건설과 메인 후원 계약을 맺었다.
유효주의 매니지먼트사 크라우닝은 7일 "유효주가 두산건설과 2년간 메인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유효주는 이번 시즌부터 두산건설의 로고가 표기된 모자와 의류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게 된다.
2015년 KLPGA에 입회한 유효주는 2017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했고, 지난해 위믹스 챔피언십에서 정규투어 첫 승을 거뒀다.
유효주는 “두산건설의 후원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2023시즌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희정, 박결, 유현주 등 인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한 두산건설은 오는 13일 두산건설 골프단 창단식을 가질 계획이다.
정미예기자 gftrave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