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준케이·닉쿤·우영, 6년만의 日 공연 성료…3인3색 무대에 현지 열광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2PM 준케이(JUN. K), 닉쿤, 우영이 6년만의 일본 콘서트와 함께, 현지 팬심을 새롭게 확인했다.

7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2PM 준케이(JUN. K), 닉쿤, 우영이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프리미엄 이벤트 공연 'From 2PM To You 2023'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7년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열린 준케이, 우영, 준호 3인의 'From 2PM To You' 이후 약 6년 만의 현지무대다.

공연 간 준케이, 닉쿤, 우영은 각기 다른 개성의 솔로스테이지와 함께, 3인 단체 하모니를 펼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우선 첫 서막은 닉쿤이 장식했다. 그는 일본 솔로 미니2집 타이틀곡 'Story of...'로 오프닝을 장식하면서, 경쾌한 밴드배경의 감미로운 컬러 Miss Wonderful', 그루브가 돋보인 'Bridge', 팬들과 함께 부른 'Let It Rain' 등을 이어가며 인사를 건넸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SO WONDERFUL' 퍼포먼스를 통해 바통을 이어받은 우영은 일본 솔로 데뷔 싱글 'R.O.S.E'를 필두로 'Going Going', 'THE BLUE LIGHT', 'MORE', 'Chill OUT'부터 'Party Shots'등을 연이어 선보이며 특기인 퍼포먼스 실력을 뽐냈다.

'Superman'무대로 스테이지를 이어받은 준케이는 'TRUE SWAG', 'Alive', 'THINK ABOUT YOU'로 특급 귀 호강을 선물했고 'Better Man'에서는 직접 객석으로 내려와 팬과 함께 노래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해 설렘을 전했다. 이어 2PM의 대표 히트곡인 '우리집'을 비롯해 'HIGHER', 'EVEREST'로 솔로 스테이지 대미를 장식했다.

이러한 개별 스테이지에 이어 2PM 일본 단체곡 '100니치키넨비'에 맞춰 차례로 무대에 다시 나타난 세 사람은 '미다레테미나', 'Hands Up' 등 3인 단체 무대를 펼치며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열정적인 2PM 3인의 공연은 '영원히 Stay with me'라는 팬슬로건 이벤트와 함께, 'Stay with me', 'NEXT Generation' 등 앵콜무대로 연결되며 피날레를 맞이했다.

한편 2PM 일본 스페셜공연 'From 2PM To You 2023'는 현지 스트리밍 플랫폼 Hulu 스토어의 동시생중계와 함께, 오는 5월6일 오후 5시30분 멤버 3인 인터뷰 및 리허설 영상 추가본으로 일본 CS채널 닛테레 플러스에서 방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