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언테크놀로지스는 차량용 마이크로컨트롤러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UMC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는다고 8일 밝혔다.
인피니언은 임베디드 비휘발성 메모리(eNVM) 기술을 활용, UMC 싱가포르 반도체 공장에서 40㎚ 공정으로 마이크로컨트롤러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컨트롤러는 자동차 속 기능을 제어하는 부품이다. 자동차의 전장화, 스마트화로 탑재가 늘고 있다. 인피니언은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하루 100만개에 육박할 정도로 판매되고 있다고 전했다.
럿거 위버그 인피니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빠르게 늘고 있는 자동차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적 역량 확보를 위해 UM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면서 “앞으로 UMC와 마이크로컨트롤러, 전력 관리, 커넥티비티 솔루션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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