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은 아프리카에 물과 구호 식량을 공급하는 '아이러브 아프리카' 지원 사업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BBQ는 2018년부터 '아이러브 아프리카' 지원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에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패밀리)이 각각 10원씩 총 2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를 통해 활동 기금을 마련한다.
기금은 아프리카 지역에 우물개발, 식수탱크 설치, 구호식량 지원, 의료복지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했다. 오는 2030년까지 10만명이 마실 수 있는 식수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학교 현대화, 화장실 설치 등 교육·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윤홍근 BBQ 회장은 “우물 개발 등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마련해 도움이 절실한 아프리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지원책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