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경제고용진흥원은 소상공인주치의센터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주소상공인 맞춤형컨설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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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고금리 등으로 소득감소와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문제해결 창구인 센터는 종합컨설팅·전문컨설팅·현장컨설팅(교육)·소상공인 지원정책 안내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종합컨설팅은 창업 후 경영애로를 겪고 있거나 사업확장을 원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역량강화 △비즈니스모델구축 △마케팅전략 △프랜차이즈 사업자문 등의 상담을 업체당 최대 5회 지원한다.
전문컨설팅은 △(세무·회계) 소득세, 부가가치세, 원천세 신고 등 △(노무) 4대보험, 근로계약, 해고, 퇴직금 등 △(법률) 손해배상, 임대차계약, 지식재산권 분쟁 등 △(기타) 마케팅, 창업문의 등 각 분야별로 최대 3회 방문상담을 지원한다.
현장컨설팅(교육)은 상권이 형성된 골목상권, 전통시장을 전문가 집단이 직접 찾아가 교육 및 상담을 진행한다. 소상공인 요청에 따라 운영방식을 다양화해 △상담창구운영 △개별점포방문컨설팅 △집합교육 형태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치의센터 맞춤형컨설팅 지원내용은 △종합컨설팅(선착순 50개소) △전문컨설팅(예산소진시까지) △현장컨설팅(연 4회)이다. 컨설팅 비용은 전액 무료다.
맞춤형컨설팅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