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은 오는 1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2023 SFAW)'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초연결을 통한 제조 지능화 구현'을 주제로 코엑스 3층 C홀 835호에서 다양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제조 지능화의 기초가 되는 데이터 수집부터 데이터 전송에 필요한 네트워크 장비, 비전 검사에 필요한 인공지능(AI) 솔루션, 카메라 연동 패키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어드밴텍은 자사 솔루션과 결합해 쓰이는 파트너사 제품도 공개한다. 'WMX'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SW) 기반 이더켓 솔루션을 공급하는 모벤시스, 데이터 수집 분야 iDAQ 인터페이스 선두주자인 제이와이텍, 3D 카메라 및 PC 기반 비전 솔루션 분야 기업 가트비젼과 에스씨브이 등 총 6개 파트너사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누아이랩의 AI 솔루션과 AI 이미지 추적 분석 SW, 뷰런테크놀로지 라이다(LiDAR) 솔루션도 소개한다.
연계 행사로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327호에서 '어드밴텍 솔루션 포럼(이하 ASF)'과 '어드밴텍 서버데이'도 개최한다.
8일 오전에 열린 ASF에서는 'ESG로 향하는 하이퍼오토메이션 여정'을 주제로 어드밴텍을 필두로 인텔, 자동화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미쓰비시, 국내 SI로 자동화 협업 중인 LS ITC, 예지보전 분야 리딩 기업인 원프레딕트가 ESG 관련 각 분야 전략과 노하우를 공개했다.
서버데이에서는 빠르게 변하는 산업 현장 클라우드 및 보안 트렌드에 대비한 최적 서버 선택 가이드를 소개했다. 세미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키노트 연설과 글로벌 서버 환경에 적용된 사례와 최신 기술 트렌드를 공개했다.
최수혁 어드밴텍 인더스트리 사물인터넷(IoT) 상무는 “올해 40주년을 맞은 어드밴텍의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면서 “산업계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ESG를 비즈니스에 적용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