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정영준)는 6~7일까지 화순 금호리조트에서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예비창업패키지 최우수 졸업기업의 사례와 노하우 공유 등의 강의를 시작으로 △초기창업기업을 위한 세무교육 △예비창업패키지 성과교류 △비즈니스매너·서비스커뮤니케이션 교육 △창업분야별 선배창업자·전문가 멘토링으로 세분화해 참가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자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졸업 후 향후 계획에 대해 막연하고 두려웠는데 이번 교류회에서 준비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향후 사업계획을 정립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센터는 지난 2019~2022년 4년간 예비창업패키지를 운영하며 신규창업 135건, 매출 47억1600만원, 수출 7억7500만원, 고용 153명, 지재권확보 174건과 '도전!K-스타트업' 왕중왕전 수상 2명(중기부장관상, 사회부총리겸교육부장관상 수상) 배출, 포스리젠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선정, 포스코 BS 계약체결, 사찰음식명장 2명(김춘정 대표·정관스님) 지정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정영준 센터장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성공창업에 한발 더 다가서길 바란다”며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불구,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의 성공적인 첫걸음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15일까지 '2023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디어가 있는 예비창업자 32명을 모집한다. 사업화, 창업 교육, 전담 멘토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수=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