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는 제조 중소기업 경영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3개년 평균 매출액 120억원 이하 제조 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예산은 총 558억 규모로 편성됐다.
이번 1차 모집은 일반·탄소중립 경영혁신·재기컨설팅 등 3개 트랙으로 진행한다. 올해 하반기엔 친환경 기술·업종 영위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녹색기술 혁신 바우처' 트랙을 새로 도입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각 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개별공고 이후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영위기 극복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일선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