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 제8대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취임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취임식에서 박찬복 제8대 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통합물류협회장 취임식에서 박찬복 제8대 협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가 제8대 협회장으로 취임했다고 8일 밝혔다.

박 신임 협회장은 지난 2월 23일 한국통합물류협회 2023년도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회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1일 공식 임기를 시작해 앞으로 2년간 한국통합물류협회장을 역임한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 대동맥을 책임지고 있는 회원사들이 세계시장을 선도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정책기능 강화, 소통의 장 마련,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 업계의 대변자로서 정부, 관련 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물류정책기본법 제55조에 의거해 국토교통부장관 설립인가를 받고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총 165개 물류 관련 회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물류 현황조사, 정책제안, 물류전문 인력 양성·보급 등을 주 업무로 하고 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