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정보, 부산광역시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대흥정보, 부산광역시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대흥정보는 최근 부산광역시 공공교통정책과에서 추진하는 ‘부산광역시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대흥정보는 지난 1월 부산광역시와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하 바 있다.

부산시는 2004년 최초 구축 후 주차관제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잦은 시스템 오류와 주차업무 변화로 인한 주차관리 업무환경 개선 필요에 따라 최신 모바일 기술을 적용, 공영주차장 이용자들이 신용카드, 현금을 사용하지 않고 모바일 결제수단을 통해 자동으로 주차요금을 계산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에 주차요금 정산 및 결제에 소요되는 시간을 최소화해 주차장 출차 시 소요되는 대기시간을 줄여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 계획이다.

대흥정보 관계자는 “본 사업은 9개월간의 사업으로 시스템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진행된다”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2024년부터는 부산시 공영주차장의 서비스 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흥정보는 최근 부산·영남 지사를 오픈해 ‘부산광역시 지능형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경남지역 사업 확장을 꾀하는 중이다. 또 ‘전주시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컨소시엄에도 참여하는 등 수도권을 벗어나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의 공간적 범위를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