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올인원 플러스 직수 얼음 정수기 등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통상 겨울철은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전체 20%에 불과할 정도로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지난 2월 얼음 정수기 판매 비중은 전체 정수기 판매량의 3분의 1까지 늘었다. SK매직은 얼음 정수기 판매량이 두 배나 증가하자 화성 생산라인을 풀가동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카페 트렌드와 프리미엄 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울철에도 얼음 정수기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기존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 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SK매직은 타사 정수기 보상 판매 프로그램을 비롯해 봄맞이 특별 렌털 기획전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SK매직 공식몰 'SK매직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