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예비 초등생 대상 인공지능(AI) 기초 영어 학습 솔루션 '영어깨치기' 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출시했다.
기존 방문학습과 화상수업 채널에서만 운영되던 영어깨치기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학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클래스(공부방), 센터(웅진씽크빅 학습센터) 채널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가정·온라인 채널에서 수업을 듣기 어려웠던 예비 초등학생도 오프라인 영역에서 영어깨치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영어깨치기는 학습 주제(토픽)를 중심으로 노래, 게임, 녹음활동 등 다양한 액티비티 콘텐츠를 지원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솔루션이다. 매주 다른 주제를 제시해 상황에 맞는 단어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에게 지속적인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영어 전래동요, BBC 유아방송, 쿠키쿠 캐릭터 애니메이션 등 방대한 학습 콘텐츠도 보유하고 있다. 학습자 실력에 맞게 커리큘럼 속도를 조절해 아이가 기초 파닉스(알파벳 철자의 소리를 통해 언어를 이해하는 방식) 완성 단계까지 무리 없이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깨치기 기본 학습 커리큘럼 기간은 18개월로, 웅진씽크빅의 다른 스마트러닝 제품과 같이 디지털 북패드를 활용한다. 서비스 제품은 디지털콘텐츠 액티비티 애플리케이션(앱)과 지면교재, 학습 애니메이션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박재영 웅진씽크빅 교육문화사업본부장은 “영어는 본격적 교육과정이 시작되기 이전인 예비 초등 단계 때 기초를 확실히 잡아야 꾸준히 좋은 학습 성과를 낼 수 있는 과목”이라며 “어린이 영어 공부 습관을 잡아주는 '영어깨치기'가 더욱 많은 채널에서 서비스되는 만큼 아이가 상황에 맞게 기초 영어 학습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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