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다큐멘터리 공개

KB금융,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다큐멘터리 공개

KB금융그룹은 10일 국내 최초 토론 마라톤 'KB 솔버톤 대회' 여정을 담은 '다다름-42.195시간'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생각하는 방식은 모두 다르지만 더 나은 세상을 만들자는 공통의 목표에 다다르기 위해 16개팀 64명 대학생이 펼치는 치열한 도전과 성장 스토리를 담았다. 내레이션은 대회 운영을 맡은 디베이트코리아 의장 오상진 아나운서가 재능 기부 형태로 참여했다.

솔버톤은 영어 '솔브(Solv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42.195㎞를 완주해야 하는 마라톤 콘셉트를 차용해 42.195시간 동안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야 하는 문제 해결 대회이다.

영상은 총 4편으로 구성됐다. 10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 8시에 KB금융그룹 유튜브 채널과 디베이트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순차 공개한다.

KB금융은 솔버톤 대회를 정례화하고 대한민국 대표 대학생 토론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시킬 계획이다. 오는 7월 '2023 KB 솔버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4인의 팀을 구성해 출전할 수 있다. 다음달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