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의 스마트폰 보안 솔루션 'V3 모바일 시큐리티'가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의 올해 첫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성능 평가에서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지난 1월 AV-TEST 모바일 보안 솔루션 성능 평가에서 △최신 악성코드 탐지 성능을 평가하는 '진단율' △제품 실행 시 스마트폰 성능에 미치는 영향도를 측정하는 '성능' △구글플레이 및 사설 스토어 내 앱에 대한 오진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 등 세 가지 평가에서 모두 만점(항목당 6점, 총 18점)을 기록했다.
안랩 V3 모바일 시큐리티는 국내 스마트폰 보안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AV-TEST의 모바일 보안 솔루션 평가에 전 회 참가,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김창희 안랩 제품서비스기획실 실장은 “최근 한 앱스토어에서 유명 앱으로 속인 악성앱이 발견되는 등 스마트폰 보안 위협은 점차 고도화하고 있다”면서 “AV-TEST 모바일 부문 국내 최다 인증 획득으로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V3 모바일 시큐리티 성능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은 최근 △악성·스미싱 URL이 포함되지 않은 문자에서도 보이스피싱 위협이 있는 텍스트(해외 직구, 지원금, 비밀번호, 가족사칭 등)를 탐지해서 알려주는 '머신러닝 기반 문자 검사' 기능 △모바일에서 크롬삼성 인터넷 브라우저로 접속하는 URL의 악성 여부를 검사해 주는 '웹 필터링' 기능 등을 V3 모바일 시큐리티에 추가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