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1주년 기념식은 '없다'고 밝혔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대선 승리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는 “없다”고 말했다.
김 수석은 “세계가 시시각각으로 변하고, 나라가 생존과 번영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먹고 사는 문제가 힘든 국민께 윤석열 정부는 기득권, 이권 카르텔을 혁파하고, 개혁을 완수해서 더 나은 미래를 드리는 하루하루로 당선의 무거운 뜻을 새기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선 승리 1주년을) 자축을 하기에는 대한민국이 처한 주변 정세와 경제안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덧붙였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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