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는 SK에코플랜트, 테스와 '유럽 배터리 재활용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3사는 유럽 폐배터리 재활용 수요에 대응해 전기차용 폐배터리, 배터리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불량품(스크랩) 물량 확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유럽에서 배터리 소재, 원자재 재활용 비율을 높이는 '핵심원자재법(CRMA)'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는 “유럽판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불리는 'CRMA'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