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제12회 스타트업 815 IR-NEX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타트업 815 IR-NEXT'는 경기창경센터가 후속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펀드 투자자를 적극 매칭하는 기업설명회(IR)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는 인공지능(AI) 분야를 대상으로 개최됐다.
참가 기업에는 △두잉랩(칼로리 측정 AI 기술 FOOD Lens) △에이비씨랩스(정밀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 AI기반 인공광원 관제 서비스) △빛굴림(AI 큐레이션 플랫폼) 3개 사가 참여했다.
벤처캐피탈(VC)로는 플래티넘기술투자, 어니스트벤처스, 캡스톤파트너스,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참여기업의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한 핵심기술, 경쟁력, 스케일업 전략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하며 투자 가능성을 엿봤다.
경기창경센터 관계자는 “NEXT IR을 통해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적극 매칭해 성공적인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존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신산업분야 유망 창업자를 집중 육성하기 위해 2017년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성남=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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