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센, 獨 E.G.O와 손잡고 가정용 인덕션 5종 선보여

유리 등 全제품 獨 SCHOTT·NEG 제품 등 적용
용기감지·자동꺼짐·차이드락 등 편의·안전 확보

독일 E.G.O. 한국 공식 출판 대리점인 파센은 E.G.O와 기술제휴해 프리미엄급 인덕션을 국내 제작해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파센은 총판 대리점으로서 정품 모듈을 효율적으로 유통해 가격부담을 최소화했다.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소재 공장에서 까다로운 자체 공정을 거쳐 가정용 인덕션 완제품을 제조했다. 제품에 적용된 모든 부품은 독일산으로 유럽 시장에서 유통되는 프리미엄급 인덕션을 그대로 구현했다.

파센 관계자는 “인덕션의 핵심인 상판 유리는 높은 온도에도 비소, 안티몬 등의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친환경으로 구현했고 800℃로 가열 후 찬물로 급속히 냉각해도 균열이 생기지 않는 내구성 기준을 충족했다”고 말했다. 상판 유리는 명품으로 꼽히는 쇼트(SCHOTT)와 엔이지(NEG) 제품이다. NEG와 SCOHTT는 제품력을 기반한 인지도로 유리업계 최고 기업으로 꼽힌다.

파센 인덕션은 독일 VDE 안전인증 및 KC인증을 획득하는 등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부문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독일 E.G.O 총판사 파센은 E.G.O와 기술제휴로 가정용 인덕션 5종을 출시했다.
독일 E.G.O 총판사 파센은 E.G.O와 기술제휴로 가정용 인덕션 5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용 인덕션은 2구 인덕션, 3구 인덕션, 3구 인덕션(화이트), 4구 인덕션, 3구 하이브리드인덕션 등 5가지다. 제품은 용기감지, 자동 꺼짐, 차이드락 등 32종 안전장치와 편의 기능을 적용했고 2개 화구를 하나로 연결하는 플렉스존(FLEXZONE) 기능으로 냄비나 팬 사이즈에 제약 없이 빠르고 효율적인 요리가 가능하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