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솔루션 기업 코드크레인은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진흥원(Kdata)이 주관하는 이번 정부주도 사업은 데이터 가공 및 분석 솔루션이 필요한 수요기업과 이를 보유한 공급업체를 매칭해 기술 활용 및 확산을 촉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수요기업으로 선정되면 협력사의 AI기반 데이터 분석 솔루션 구매를 위해 최대 60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코드크레인은 3년 연속 선정된 성공적인 파트너로 ‘2023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요기업을 모집 중이다.
데이터 기술의 활용 및 도입을 계획 중인 중소벤처, 중견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수요기업은 공급기업과 수요기업이 공동으로 제출하는 사업계획서를 통해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공동으로 제출한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받게 된다.
코드크레인은 국내 최초로 ChatGPT 분석 모델과 AI텍스트 분석 기술을 활용해 자체 플랫폼에서 고객 리뷰를 분석하고 시각화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이 회사의 리뷰스 애널리틱스(Reviews Analytics) 솔루션은 AI기반 고객 리뷰, VOC, 평판을 정밀 분석하는 도구다. 통합 판매 채널 관리, 업종별 분석 알고리즘, 데이터 커스터마이징, 비교·추세 분석, 실시간 업데이트, 리뷰 검색 등 리뷰 분석에 최적화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코드크레인은 신한금융그룹, 소프트뱅크 텔레콤 아메리카, DB와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코드크레인의 데이터 가공·분석 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은 코드크레인 홈페이지를 통해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에 대한 수요 기업 참가 및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무료 컨설팅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선정된 업체는 공동 제출 사업계획서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 공모기한은 오는 29일까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