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정책보험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부터는 상생형 정책보험을 신규 도입한다. 대기업은 상생협력기금이나 자체 예산으로 협력사 정책보험 가입을 지원할 수 있다. 가입지원 실적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 반영한다. 올해 시범참여 중인 기업에게는 정부지원금 외에도 최대 20%까지 추가지원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도입한 지자체 참여형 정책보험에 시범참여했다.
정책보험 가입 대상 범위도 넓혔다. 기존 특허, 영업비밀로 제한했던 기술 범위를 디자인과 실용신안까지 확대했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