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코코리아는 아람코 코딩 스쿨에서 수업을 듣고 있는 국내 초등학생 30여명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코딩 수업을 진행하고, 김밥을 만들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자리에는 에쓰오일의 70억 달러 규모 샤힌 프로젝트 기공식 및 윤석열 대통령 참석에 맞춰 방한한 아람코 이사회 구성원 배우자들이 함께했다.
앞서 아람코는 국내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지난 2020년부터 서울시, 미담장학회, KAIST, UNIST 등과 협력해 서울, 울산, 대전에서 코딩 스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약 500여명이 참여한 '코딩 해커톤'을 개최했고, 오는 4월에도 같은 규모 '코딩 월드컵'을 진행할 계획이다.
라니아 모우알라 아람코 이사회 구성원 한 배우자는 “코딩은 오늘날 학생들의 배움 여정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라면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장래 희망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져 기쁘다”고 밝혔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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