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글로벌 걸그룹 엑신(X:IN)이 등장했다.
엑신은 지난 12일 오후 온라인 생방송 K-STAGE에 출연해 프리 데뷔곡 'WHO AM I'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엑신의 등장 전부터 수많은 팬들의 댓글이 몰려들며 이들을 향한 비상한 관심을 입증했다. 대부분 인도와 러시아의 해외 팬들이 많았지만 적잖은 한국 팬들도 적지 않게 있었단 K-STAGE 관계자의 귀띔이다.
엑신은 기존 걸그룹의 귀여운 이미지가 아닌 모습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걸크러시하면서도 유니크한 모습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단 분석이다. 또한 이날은 멤버 중 막내인 인도 출신 멤버 아리아의 생일이라 더욱 훈훈함을 더했다고.
엑신의 소속사 에스크로기획은 오피셜 유튜브 채널에 퍼포먼스 'WHO AM I' 영상을 업로드하며 팬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해당 영상 역시 해외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엑신 측은 "다가오는 봄 정식 데뷔를 앞에 두고 있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과 콘텐츠로 팬들에게 다가설 것이라 전했다. 엑신의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하다"면서 기대를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