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삼청동에 '크리에이터 작업실' 팝업스토어 선봬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이마트24 크리에이터 작업실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이마트24 크리에이터 작업실 팝업스토어 내부 전경

이마트24는 일러스트레이터 3인의 작업실을 콘셉트로 한 '크리에이터 작업실' 팝업스토어를 이마트24 삼청동점에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MZ세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제로신', '이민진' 작가와 유튜버 '아라랜드'가 참여한다. 오는 4월 9일까지 운영한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작가들이 실제 작업하는 공간처럼 꾸몄다. 작가들이 사용하는 팔레트, 색연필, 붓 등 작업 도구와 함께 구상 과정 아이디어가 담긴 스케치 흔적 등이 전시돼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고객은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작가들의 굿즈 13종을 구입하고 작업실을 구경하는 등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다. 작가들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서로 윈-윈 할 수 있을 것으로 이마트24는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다꾸(다이어리 꾸미기)', '스꾸(스티커로 꾸미기)' 등 '꾸미기'를 즐기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에이터와 협업을 기획했다.

정현우 이마트24 영업마케팅팀 파트너는 “편의점도 젊은 층의 문화공간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MZ세대가 관심 가질 수 있는 '꾸미기'를 콘셉트로 해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