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은 AI 페퍼스 배구단 연고지인 호남 지역 대학 재학생 100명에게 '제3회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으로 총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은 지난 14일 AI 페퍼스의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가 열린 광주광역시 페퍼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호남 지역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업 장려 장학금이다. 페퍼저축은행은 2021년부터 3회째 희망장학금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원자 경제 상황과 장학금 활용계획이 담긴 지원서와 경제상황 증빙서류 등을 바탕으로 서류 심사와 비대면 면접을 거쳐 총 100명 장학생을 선발했다. 이들에게는 1인당 250만원씩 전달된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남 지역 대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라도 희망을 잃지 않기를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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