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최근 네이버 클라우드와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브릿지A 투자를 유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지난 2021년 시리즈 A에 이은 브릿지 투자로 네이버 클라우드, IBK 기업은행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아스트론시큐리티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액은 총 100억원에 달한다.
최근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보안 업계에서 최초로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2월 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해 보안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아스트론시큐리티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의 대부분을 인공지능(AI) 기반 이상행위 탐지 및 대응 기술 개발에 투자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기술을 고도화하고 AI 보안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
아스트론시큐리티 조근석 대표는 “최근 경기 침체로 스타트업 투자가 힘든 가운데 네이버 클라우드와 IBK 기업은행으로부터 자사 기술력을 인정받아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이뤄냈다”며 “임직원 및 기존 주주분들의 노력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향후 국내 AI 보안 기술의 고도화를 달성하여 국내를 넘어 글로벌 보안 산업에도 영향력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스트론시큐리티는 클라우드 통합 보안 솔루션 ASTRON-CWS를 통해 CSPM, CWPP, CIEM, CNS 등 클라우드 보안의 필수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AI) 기반 클라우드 위협 탐지 및 대응 기술인 CDR을 결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위협을 사전에 탐지하고 자동으로 예측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