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비누 구매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국내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이색 비누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먼저 '코스트'의 데오도란트 비누 바가 있다. 땀 냄새를 잡아주는 데 특화된 비누로, 데오도란트 제품 특유의 상쾌하고 강한 향이 특징이다. 용량 대비 합리적인 가격, 풍부한 거품, 뛰어난 세정력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더 그랜파 솝 컴퍼니 엡섬 솔트 비누'는 유황이 들어간 비누다. 세안 시 기름과 불순물을 헹궈내면서 유황이 가진 살균 및 항균 효과로 피부 독소를 제거한다. 프탈레이트, 글루텐, 파라벤 등의 화학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천연 비누로 얼굴과 몸 전체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키스 마이 페이스 염소 우유 비누'는 영양이 풍부한 산양유와 비타민C가 들어 있어 피부가 부드럽고 매끈하게 세정돼 건성 피부를 가진 고객에 특히 적합하다. 유칼립투스, 로즈, 피치 등 취향에 맞는 향을 선택할 수 있다.
'알레포 비누'는 시리아 알레포 지역의 전통 방법으로 처음 만들어졌다. 알레포 비누는 오늘 날 고체 비누의 기원으로 여겨지며, 일체의 화학물이 첨가되지 않고 오직 올리브 오일과 월계수 잎, 물만을 사용해 수제 공법으로 만든다. 현재 11번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에서는 '제네릭 알레포 비누'(2팩)를 1만원대에 판매하고 있다.
'카메이 클래식 비누 바'는 하이드라 플로럴 오일과 로즈 에센스가 가미된 매력적인 꽃향기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천연 보습제가 함유돼 있어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저렴한 가격과 크기 덕분에 미국에서 오랫동안 국민 비누로 사랑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사해 바다에서 추출한 소금으로 만든 '아하바 사해 모이스처라이징 소금 비누'는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은은한 향과 자극이 없는 순한 성분으로 민감성 피부도 사용하기 부담스럽지 않다. 보습력이 강해 세안 후에도 촉촉함이 유지된다.
현재 11번가는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를 통해 수천만 개에 달하는 아마존 미국(US)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번가 회원이면 누구나 2만8000원 이상 구매시 무료 배송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