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단체헌혈 참여로 생명 나눔 손길 전달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이 최근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직원이 최근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단체 헌혈을 하고 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임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사 직원은 별도로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동참했다.

GH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정기 시행하여 임직원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현재 지속되는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 2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지역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전달하여 국경을 넘어 상생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