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USG공유대학 재학생 20명 대상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USG공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프로그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가 USG공유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개인 맞춤형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프로그램.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센터장 장광수)는 USG공유대학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 취업 역량강화 실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인별 맞춤 취업 역량강화 실무 컨설팅'은 획일적 취업 준비를 벗어나 개인별 취업 목표, 준비 상태, 희망 기업과 직종 등을 고려한 개인 맞춤형 컨설팅을 1개월 동안 집중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컨설팅 대상은 경상국립대, 창원대, 경남대, 울산대, 인제대, 영산대 6개 대학 '2023 채용연계형 현장실습학기제 예비지원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기계, 전기·전자, 컴퓨터공학 전공) 가운데 선발했다.

전체 프로그램을 취업 전문 컨설턴트가 기획·운영하고, 삼성, 대우조선해양, 한국농어촌공사 등 대기업 출신 및 재직자가 강사로 참여해 1대1 대면 및 비대면 매칭으로 실제 경험을 학생에게 전수한다. 이전 프로그램과 달리 이번에는 면접 현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는 '입사지원서 소재 발굴 & 역량 매칭' 과목을 추가했다.

총괄운영센터는 경남창원산학융합원과 협력해 별도의 취업 준비 공간('즐겨찾기')을 마련했고, 개인 맞춤형 취업 준비 교재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장광수 센터장은 “개인 맞춤형 취업 컨설팅은 지역 대학생이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하고 정주하는데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