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제철 먹거리의 산지에서 직접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는 '산지정보통'을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산지로감'에 이어 선보이는 시즌2 방송으로 계절 별 제철 먹거리의 유명 산지를 찾아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진행하고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시즌1인 '산지로감'보다 제철 먹거리를 대폭 확대 편성해 고객에게 시즌 인기 상품을 더 싱싱하고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특성상 고객이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문의할 수 있고 상품의 신선도를 직접 보여주기 때문에 찾는 고객이 더 많을 것으로 전망한다.
실제로 지난해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산지로감'은 총 11회의 방송을 통해 청도 산딸기, 해남 고구마, 김천 샤인머스캣 등 먹거리를 판매했으며 이 중 특히 김포 쌀 상품은 방송 1시간 만에 약 1200개가 팔려 나가며 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산지정보통' 첫 방송은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된다. 판매 상품으로는 단 맛을 극대화해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테비아 방울 토마토'를 선보인다.
신양균 SK스토아 DT그룹장은 “지난해 많은 고객 여러분께 사랑을 받았던 산지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새로 꾸며 선보이게 됐다”며, “올해 역시 현장에서 더 신선하고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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