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캐피탈, GE 헬스케어와 MOU 체결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과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김은미 GE헬스케어 대표이사(왼쪽)과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하나캐피탈(대표 박승오)은 GE 헬스케어와 금융서비스 제공 및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초음파 등 의료영상장비 판매 금융제공 △선진적 금융솔루션 개발 등을 함께 모색하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오는 23일부터 코엑스에서 나흘간 열리는 'KIMES 2023'에 참여해 공동 금융마케팅을 진행한다.

KIMES 2023은 각종 의료기기 및 스마트헬스케어기기를 전시하고 구매 상담까지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병원설비 박람회다. 하나캐피탈과 GE헬스케어는 박람회 부스에서 초음파 기기 리스하고자 하는 손님을 대상으로 금융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양사가 서로 발전할 뿐만 아니라 헬스케어 산업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