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글로벌 기업 윤리 연구소 '에티스피어 인스티튜트'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에서 가장 윤리적인 기업은 최고 수준의 윤리와 준법 기준, 지배구조 관행을 준수하고 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 및 공헌을 보여준 기업을 선정하는 상이다.
거버넌스, 리더십 및 명성, 기업윤리 및 컴플라이언스, 윤리적 기업문화, 환경 및 사회적 영향력의 5가지 범주에 따라 평가됐다. 올해는 전 세계 19개국 46개 산업 분야에 걸쳐 총 135개의 기업이 선정됐다.
소니는 '윤리적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한 혁신 창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아왔다. 앞으로도 윤리적인 기업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그룹의 회장 겸 CEO는 “소니는 '진정성과 신뢰성'이라는 가치관을 공유하는 약 11만명의 직원들과 함께 장기적인 관점에서 윤리적인 경영을 실천해 계속해서 세상을 감동으로 채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