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미국 시장에서 엄청난 수요와 함께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확신한다.”
제너럴모터스(GM) 한국사업장은 메리 바라 GM 회장이 쉐보레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한국 성공을 자신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고 20일 밝혔다.
바라 회장은 “직접 경험한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운전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차량으로 합리적인 가격은 물론 뛰어난 안전 장비와 연비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차는 한국과 미국에 있는 우리 GM 팀의 긴밀한 협력의 결과물이며 이것은 시작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책임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먼저 공개됐다. 이후 현지 딜러와 언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며 인기몰이 중이다.
GM은 트랙스 크로스오버에 대한 폭발적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분기까지 창원과 부평공장을 최대 역량으로 가동하는 등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글로벌 수요의 선제 대응을 위해 6000대 규모의 첫 선적을 마쳤다.
바라 회장의 메시지가 담긴 영상은 2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릴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GM 한국사업장 링크드인 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