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訪日 성과, 국민 체감하도록 후속조치"

최대 주 69시간 논란에 "확실한 담보책" 주문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긴자의 오므라이스 노포에서 친교의 시간을 함께하며 생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 일본 도쿄 긴자의 오므라이스 노포에서 친교의 시간을 함께하며 생맥주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 방문 성과를 국민이 체감하도록 한일관계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한일 관계 개선 및 협력에 관해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최대 주 69시간 근로 개편(근로시간 유연화) 정책에 대해서도 “임금 및 휴가 등 보상체계에 대한 불안이 없도록 확실한 담보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