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평가데이터(대표 이호동, 이하 KoDATA)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평가데이터지부(위원장 우석원)는 지난 16일 국제개발 NGO단체인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이사장 김혜경)과 지구촌의 가난한 이웃에 대한 인도적 지원 및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oDATA 본사에서 열렸다. 이호동 대표와 우석원 노동조합위원장, 김혜경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을 비롯해 양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홍보, 모금활동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활동을 위한 대중적 이해 확산 노력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KoDATA는 지난 2016년부터 지구촌나눔운동을 해외 사회공헌활동 공동사업자로 선정해 해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월 말에도 임직원 봉사단이 동티모르 로스팔로스 지역을 찾아 마을 재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이호동 KoDATA 대표는 “단기적인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닌, 꾸준한 지원으로 지속가능한 지구촌 만들기에 공헌하고자 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보다 다양한 범위에서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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