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는 조용수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08년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 성장을 견인했다.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 경영전략실장을 맡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안정적 실적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류태웅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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