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몽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3년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 운영에 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크몽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하는 올해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에 선정된 재능형 소상공인에게 크몽 엔터프라이즈를 통해 다양한 기업 서비스를 지원한다.
크몽은 50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며 1차로 선정된 30개 업체에 대해 △크몽 입점 △크몽 내 마케팅 및 컨설팅 △기업간거래(B2B) 중대형 프로젝트인 크몽 엔터프라이즈 진행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방침이다.
크몽에서 운영하는 B2B 서비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앱·웹 개발, 브랜드 디자인, 마케팅, 영상 제작 등 중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려는 기업에 검증된 전문가를 소개하고 있다. 크몽 엔터프라이즈는 현재까지 삼성전자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에듀윌 등 누적 2000개 이상 기업과 제휴를 이어왔다.
크몽 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우수한 소상공인과 전문가를 연결하고 그들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재능형 소상공인과 제조·도소매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좋은 방안을 계속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재학기자 2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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