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토레스 3만대 판매를 기념해 고객감사 차량 점검서비스 및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고객 감사 차량점검 서비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약 2주간 전국 310여개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입고 차량은 △에어컨·히터 작동상태 및 필터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등 각종 오일상태 점검 △브레이크 상태 점검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쌍용차는 토레스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지난해 10월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 풀 사이즈 맵 업그레이드에 이어 성능 향상 및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내비게이션(AVN) 정기 업데이트다. 2023년 3월 이전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3월부터 생산 출고한 토레스는 업데이트가 완료돼 안정된 성능을 발휘한다.
토레스 전조등 눈 쌓임 현상과 관련 개선점을 찾아 개발을 완료했다. 테스트 및 인증절차를 거쳐 오는 4분기에는 모든 고객 불편 없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고객 만족도 향상 및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차량 출고에서 처분시점까지 전체기간 동안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광호 쌍용자동차 김광호 국내사업본부장 상무는 “토레스를 선택해주신 고객을 위해 차량구매부터 처분시점까지 완벽한 차량관리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고객 관점에서 생각하고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언제나 고객을 최우선에 두고 고객 중심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다은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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