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속 하도영 캐릭터로 표현된 배우 정성일의 연기감각이 거듭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에서는 학폭 5인방의 복수나락 속에서 동반하락하는 하도영(정성일 분)의 케미가 빛을 발하고 있다.
끝없는 나락에 빠진 가운데서도 흐트러짐 없는 단정함과 함께, 동은(송혜교 분)과의 사이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만으로 섬세하게 묘사하는 한편, 끝까지 지켜주려던 아내 연진(임지연 분)의 악다구니에 그윽함과 냉철함을 잃지 않는 무게감 있는 캐릭터 표현은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이처럼 정성일은 '더 글로리' 극 중 인물들의 케미는 물론 시청자들의 집중도까지 이끌어내는 다면적 연기로 새로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더 글로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