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유·초·중·고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챗GPT 시대의 인공지능 교육 방향'에 대한 온라인 세미나를 22일부터 개최한다.
세미나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학교 현장 인식과 대응을 촉진하고, 인공지능 기술이 가져올 파장과 교육에 미칠 영향을 다양한 각도에서 진단해 보기 위해 학계와 IT전문가, 선도 교사 등 다양한 분야의 패널을 초청한다.
인천시교육청 디지털 분야 유튜브 채널인 '궁금한 IT 쉽게 듣는다'에서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각 주제는 △기본편=챗GPT를 비롯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의 원리와 활용 방법(3월22일) △실전편=다양한 생성 인공지능으로 수업을 효과적으로 준비하고 진행하는 사례(4월14일) △심화편=코딩수업에서 챗GPT와 협업하는 방안(4월25일) △윤리편=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쟁점과 윤리(5월9일) 등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세미나는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교육과 인공지능 협업을 통해 학생들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천 교사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예상되는 부작용에는 사전에 철저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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