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킨 'eBAB', 전기차 충전 서비스로 환경부 사업 및 서울시 충전기 보급사업 선정

'eBAB' 충전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주)펌프킨
'eBAB' 충전 서비스 홍보 이미지. 사진=(주)펌프킨

전기차 등 충전솔루션 전문기업 펌프’이 이달 ‘서울특별시 전기차 완속충전기 보조사업자’에 선정되며 ‘서울특별시 급속 및 완속충전기 사업’, ‘전기택시 및 전기버스 급속충전기사업’, ‘환경부 주관 2023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관련 보조금 대상 업체로써 ‘eBAB’ 충전 서비스를 확대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펌프킨은 빅데이터 서비스센터와 ‘제9회 대한민국 SW제품 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eBAB 충전기 통합운영시스템을 통해 충전기 이상 감지와 원격 조치 및 유지보수 응대 등 A/S 처리와 사용자 기반의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eBAB 자체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민간 충전플랫폼과 연계해 △QR코드 인증 △간편 결제 △사용자 위치 기반 충전소 찾기 △네비게이션 연동 △실시간 충전 상태 표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시 급속 및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서울시 대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전국 완속충전기 설치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설치 희망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펌프킨은 전기선박과 전기비행기 전용 급속 충전기 구축, ESS 연계형 및 V2G 초고속급속충전기, Moving Robot Automatic 급속충전기 등 대용량 급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온 충전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전국에 2,000여 대의 급속충전기에서 연간 충전공급량 255GW를 공급하고 운영하면서 연 매출 약 400억 원을 기록하며 충전사업 분야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사업을 총괄하는 최용길 사장은 “사용자 중심의 충전 환경 구축 및 사용자 인증 절차 간소화, 다양한 충전 정보 제공을 비롯해 충전기 디스플레이 중심이던 충전 사용법을 모바일 환경에 맞춰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등 기존 충전시설의 서비스를 높이고, 신기술을 적용한 충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전국 1,000kW~8,000kW까지 대규모 EV 충전소를 구축·운영하면서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충전 브랜드 이밥(eBAB)을 통해 24시간 이내 장애 처리를 위한 체계화 되고 전문적인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펌프킨과 함께할 전기차 충전기 판매·현장시공·유지보수 등 관련 협력업체를 모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