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24 창업센터가 100호점을 돌파했다. 전국에 창업거점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창업이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카페24는 창업센터 100호점 '원주기업도시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2011년 1호점을 시작으로, 2016년 20호점, 2019년 50호점을 넘어선 데 이어 꾸준히 전국에 지점을 확장하면서 100호점을 돌파했다.
카페24는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빠른 조기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센터를 통해 사업 규모별 사무공간은 물론 1대1 컨설팅, 스튜디오 대관, 합리적 가격의 택배 서비스, 매월 약 45회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창업 교육 등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운영에 필요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페24 창업센터에 입주해 창업의 꿈을 펼친 온라인 사업자의 수는 누적 2만4000명이 넘는다. 2018년 누적 입주 창업자 수가 약 1만1000명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5년 새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업자가 창업센터에서 발송하는 연간 택배 수도 400만개를 훌쩍 넘겼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가 카페24 창업센터를 만나 빠르게 사업을 성장시키는 사례가 다수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사업자의 쉬운 창업과 빠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사업자와 동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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