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 광고 캠페인…동네 자영업자·마케터 이벤트

당근마켓, 광고 캠페인…동네 자영업자·마케터 이벤트

당근마켓이 '당근에 광고했을 뿐인데' 캠페인을 공개하며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네 자영업자는 물론 지역을 타깃으로 광고 집행을 원하는 전문 마케터를 대상으로 당근마켓 광고의 효과를 알리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월 12일까지 당근마켓 광고를 1건 이상 만들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한다. 또 해당 기간 동안 당근마켓 광고를 처음 이용해보는 신규 이용자 중 1000명에게는 당근마켓 광고 캐시 3만원을 증정, 당근마켓 광고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지원한다. 캠페인 이벤트 페이지에서 '소식 알려주기'로 지인에게 해당 소식을 공유한 사람 중 50명을 추첨해 '당근 슬리퍼'를 증정한다.

함께 공개된 캠페인 영상은 당근마켓 광고를 활용해 가게 홍보와 매출 상승에 도움을 받은 자영업자의 모습을 담은 '사장님 편'과 당근마켓 광고로 좋은 성과를 낸 기업 마케팅 담당자의 모습이 위트있게 담긴 '마케터 편' 총 2편으로 구성됐다.

당근마켓 광고는 동네 가게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라면 누구나 가게 오픈, 할인 행사 등을 지역 주민에게 쉽고 편리하게 알릴 수 있다. 지난해부터는 기업 마케팅 담당자 등 전문적이고 큰 규모의 광고 집행을 원하는 광고주가 직접 정교하게 타겟팅 할 수 있는 광고 솔루션인 '전문가모드'도 제공하고 있다. 하이퍼로컬을 타깃으로 하는 기업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정윤 당근마켓 마케팅 팀장은 “당근마켓 광고 효과를 동네 자영업자부터 전문 마케터에게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첫 이용자 중 50% 이상이 재진행할 정도로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