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화제 시리즈 '카지노'가 '카지노 전설' 차무식(최민식 분)과 오승훈(손석구 분)의 맞대결과 함께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22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금일 공개될 디즈니+ 오리지널 '카지노' 시즌2 최종화 프리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카지노' 시즌2 최종화는 서서히 몰락을 겪는 차무식을 둘러싸고 최후 반격을 준비하는 정팔(이동휘 분)·상구(홍기준 분), 이들을 일망타진할 오승훈의 날카로운 수사 등이 한꺼번에 겹쳐져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모범택시' 시리즈의 히어로 이제훈이 최근 에피소드였던 인터넷 도박과 관련된 업자 '장준'으로 깜짝 변신, 차무식의 새로운 위기조성자로 활약할 예정이다. 뻔뻔하면서도 영민한 장준과 카지노 전설 차무식 사이의 묘한 긴장감이 극적 결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강윤성 감독은 “재치 있게 ‘차무식’을 속여야 했기 때문에 이제훈 배우가 적격이겠단 생각이 들었다”라며 “‘장준’이 착용할 시계를 직접 챙겨 오는 등 의상, 분장까지 꼼꼼한 준비를 해오고, 캐릭터에 대한 설정도 완벽하게 잡아왔다”라고 이제훈에 대한 격찬을 아끼지 않아 특별함을 더했다.
이처럼 '카지노' 시즌2 피날레는 최민식과 이동휘, 홍기준, 손석구 등 기존 배우들의 과몰입 열연과 함께, 이제훈의 톡톡 튀는 포인트 활약으로 화려하게 장식될 전망이다.
한편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로, 디즈니+ 역대 한국 콘텐츠 중 첫 주 최다시청 기록과 함께 금일 오후 4시 역대급 피날레를 맞이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