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개발사 에이락은미국 금융회사 '엠케이렌딩(MK Lending)'과 토큰 증권 발행(STO) 사업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엠케이렌딩은 2007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소재 금융회사로, 연간 3조 원 규모를 취급하는 주택 담보대출 및 후선 서비스 전문 금융기관이다.
에이락은 이번 "엠케이렌딩과의 계약으로 미국 금융 서비스와 연계된 토큰 증권(STO) 발행 등을 통해서 국내외 온체인 금융서비스를 강화하고, 금융사들과 적극적인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며 "선도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새로운 금융 투자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금융 투자업계 관계자는 안정성과 투명성이 갖춰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국내 투자자들이 쉽게 거래하기 힘든, 미국의 안정적인 금융 서비스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므로 적극적 매매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에이락은 블록체인 및 전자지갑 개발 역량이 검증된 회사로서 금융, 교통, 교육 분야의 기업들과 계약을 완료하고 전자지갑 기반의 플랫폼 에이락월렛을 운영 중이다. 또한 삼성SDS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Nexledger)를 활용한 NFT 서비스(마이메타갤러리)를 운영 중이고, 토큰 증권 기반의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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