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발표한 '2023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2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인지 파워와 브랜드 로열티 파워 등 세부 조사지표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하며 총점 644.1점으로 브랜드파워 1위에 선정됐다.
귀뚜라미는 친환경보일러 개발과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제품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는 열효율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을 뛰어나고 보일러 핵심인 난방과 온수공급도 개선했다. 특히 소비자 온수 사용패턴을 인공지능(AI)이 학습해 빠른 온수를 내보내는 '스마트 온수 기능'을 새롭게 장착했다.
이 제품은 온돌 난방에 최적화된 귀뚜라미 고유 저탕식 제품으로, 열전도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강화마루나 대리석 바닥, 넓은 평수의 가정 등에서도 빠른 난방을 구현한다.
귀뚜라미보일러의 고유 기술인 가스누출탐지기와 지진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과 사물인터넷(IoT) 실내온도조절기를 장착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귀뚜라미는 보일러 시장에서 축적된 난방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난방매트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특허 받은 '아라미드 카본열선', 최고급 원단, 다양한 방식의 컨트롤러 등을 갖췄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선정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1999년 국내 최초로 발표한 브랜드 진단 평가 제도다. 대한민국 소비생활을 대표하는 각 산업군의 제품과 서비스, 기업 브랜드파워를 측정하는 지수이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