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위한 AI 질환 발병 확률 예측 제품 '셀비체크업'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셀비체크업은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보험사, 검진센터에 질환 발병 확률 예측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부터 건강기능식품 기업, 생활문화 기업, 마이데이터 사업자와 협업도 가능하다.
KGC인삼공사는 셀비체크업으로 초개인화 헬스케어 플랫폼에 '건강검진 분석 리포트'를 제공 중이다. LG생활건강은 셀비체크업을 활용해 건강검진 데이터는 물론 개인건강기록(PHR), 피부 상태 측정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결과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셀바스AI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는 전시회에서 △전자동혈압계 신제품 BP600 △체성분분석기 아큐닉 BC380 △차세대 체성분 데이터 관리 프로그램 아큐닉 커넥트를 선보인다.
BP600은 혈압 측정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켜, 맥이 약한 사람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다. BC380과 아큐닉 커넥트는 사용자가 평소 생활습관과 다이어트 목표(관리 목표)를 입력하면 측정한 체성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칼로리 가이드, 운동처방 등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정보를 제공한다.
윤상원 셀바스AI 헬스케어 사업대표는 “셀비체크업을 개인 맞춤형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여기에 질병 예측분석, 진단, 치료, 예후관리까지 전주기 건강관리에 활용 가능한 AI 헬스케어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스마트 시티, 시니어 케어 등에서 셀비 체크업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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