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ESG경영학회, '디지털노믹스와 ESG경영' 학술대회 개최

한국ESG경영학회, '디지털노믹스와 ESG경영' 학술대회 개최

지난 22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한국ESG경영학회가 주관한 ‘웹3.0시대의 디지털노믹스와 ESG경영’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가 열렸다.

한국ESG경영학회 박세정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용판 의원(행정안전위원회)은 축사에서 “그린워싱이 대두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의 신뢰인프라인 디지털자산이 ESG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창현 의원(국회 디지털자산 특별위원회 위원장), 부산디지털상품거래소 김상민 추진위원장, 김태경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세미나 제1섹션에서는 동국대 정보보호대학원 황석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위아바이오 김현창 대표(회계사, ‘탄소배출권의 대응’ 저자)의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야놀자 CR실 김항기 실장과,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 사무국을 담당하는 ESG 전문기업 이너젠컨설팅 최영렬 이사(환경부 온실가스 검증심사원)가 토론을 벌였다.

제2섹션 ‘디지털자산거래와 ESG경영’에서는 서강대 경영학과 김민균 교수를 좌장으로, 어바인대학교 디지털금융 안유화 교수, 한국은행 CBDC를 전담한 CC미디어 김기수 대표, 금융위원회 금융규제혁신회의 정재욱 변호사, 김앤장 강형우 변호사가 패널로 나섰다.

오픈미팅에서는 E2E(ESG to Earn, Park sejeong) 생태계 조성이 논의되었다. ‘E2E’란 개인이 ESG활동으로 창출한 ‘ESG글로벌’ 주체사업 ‘RE100’ ESG 코인(REH, RE Hundred), 토큰 이코노미의 구축이다. 세미나 말미에 ‘디지털노믹스와 ESG경영(한국경제신문)’ 출판보고회와 ‘ESG경영 혁신선도기업 BEST 15’가 발표됐다.

행사에는 크레딧사일로, 메타벤처스, 네모파트너스, 퍼블리시 벤처스,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등 기관투자사들과 한국음식물류폐기물수집운반협회, 국회사무처 ESG위원회, 두나무, 야놀자, 코인원, KNX(meezi.io), 딜로이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변협 금융변호사회, 한국경제TV코레이팅, 한국NFT거래소,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 한국자금세탁방지학회, 한국국방기술학회,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학 후원하고,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한편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 BWB(Blockchain Week in Busan) 주관사무국은 ‘BWB 2023 Evolution of BZ’ 참가기업을 모집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