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이브이는 23일 유니차저 완속 전기차 충전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이브이는 30년 제조 전문 리모트솔루션 관계회사의 보유역량을 발판으로 전기자동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제품 안전성 시험, 형식승인 및 OCCP 1.6 국제 규격 인증까지 모두 완료한 유니차저 전기차 충전기는 최대 충전전력 14kW를 지원하는 AT-EV710모델이다. 최대 충전 전력 7kW로 전기자동차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2채널 전기차 충전기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많은 공동주택, 관공서 및 직장 등에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하다.
2023년 한국환경공단 전기차 완속 충전기 보급 사업자로 선정된 유니이브이는 타 충전사업자가 공급하고 있는 충전기 제품과의 차별화 포인트로 전기차 충전기에 기인한 화재 예방 대책을 기술개발단계에서부터 모든 유니차저 충전기 제품에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니차저 완속 전기차 충전기는 충전기 내부 온도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유니차저 충전기 내부에 온도센서 회로를 내장해 0.5초 주기로 내부 온도를 감지한다. 충전기 내부온도 80℃ 이상을 감지 시에는 과열 경보를 발생하고 충전을 자동으로 멈추도록 설계됐다.
유니이브이는 14kW 2채널 전기차 충전기 출시로 기존의 과금형 콘센트(3.3kW), 7kW 완속 충전기 및 11kW 완속 충전기와 함께 완속 충전기 라인업을 보강해 향후 환경부 보조금 지원을 받는 무상 설치 사업뿐만이 아니라, 단독주택이나 공장 등 비공용(비개방) 전기차 충전기 수요에 대한 대응 역량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