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데이터 분석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가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중소상인(SME)들은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서 손쉽게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를 활용해 스토어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성장 전략을 설계할 수 있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커머스 데이터 분석에 있어 뛰어난 역량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1400여 개 온라인 스토어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특히 2021년 12월 네이버 D2SF로부터 투자 유치 후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과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마켓에 입점한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는 커머스 사업자를 위한 빅데이터 분석 툴이다. 여러 채널에 분산돼 있는 판매·광고 데이터를 통합관리 및 분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토대로 문제점을 찾아 적합한 액션 플랜 등 성장전략을 제안한다. △첫 구매 고객과 재구매 고객 분석을 통한 맞춤형 CRM 전략 수립 △재구매율을 높일 수 있는 첫 구매 상품 분석을 통한 프로모션 전략 수립 △주문 취소 및 환불 데이터 통합 분석을 통한 순매출 계산 등이 가능하다.
특히, SME가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커머스 데이터 고급 분석을 쉽게 제공하는 것이 라플라스 애널리틱스의 강점이다. 라플라스 애널리틱스는 시간 흐름에 따라 데이터 변화량을 추적하는 '코호트 분석', 개별 고객이 얼마의 수익을 발생시키고 이탈하는지를 따지는 '고객생애가치(LTV) 분석' 등 고급 데이터 분석 결과를 알기 쉽게 제공한다.
네이버 커머스솔루션 정민 책임리더는 “이번 커머스솔루션마켓 입점을 계기로 스마트스토어 SME들도 데이터 기반으로 한층 더 고도화된 맞춤형 전략을 설계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 박병민 대표는 “이번 협업을 통해 라플라스는 더 정확한 데이터로 성공 확률 높은 전략을 추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커머스 데이터 수집 및 통합 분석 기술을 고도화해 SME들의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플라스테크놀로지스는 프로덕트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전 직군에서 10x 문화(10배 이상 성장하고자 하는 문화)에 부합하는 인재들을 채용 중이다.
성현희 기자 sunghh@etnews.com